김천 중·고 대구 송설산악회(회장 42회 강명규)는 지난 8일,충북 영동군 봉화산에서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회 정기산행을 가졌다.200회 산행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동기들 간의 우애를 다지고,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도 쌓으면 동문간의 화합을 다졌다.
재대구송설동창회는 대구지역 내 오랜 연혁을 가진 김천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단체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005년 8월 대구매일신문 사옥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가진후 그해 9월 대구팔공산 첫산행을 시작으로 국내 아름답고 유명한 산과 해외 산행까지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참여해 건강을 찾고 행복을 느끼며 동문간 우의와 추억으로 걸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장마 기간이나 천재지변, 코로나19를 제외하고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7시가 되면 대구지방법원 앞에 삼삼오오 모여서 28인승 관광버스 한, 두 대로 전국의 산을 찾아 나선다.
한편 8월 12일,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 옥계 계곡에서 대구송설산악회 창립 제18주년 기념 및 정기총회에서 송설 43회 김출규 현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10대(42회)회장인 강명규 회장은 "200회 산행의 있기까지는 많은 동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지만, 산악회를 앞에서 이끈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희생·봉사가 오늘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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