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17일 상습 침수지역인 고령 성산배수장 일대를 방문해 호우 대비 배수장 가동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북 남부지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주말부터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주 초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병호 사장 지휘하에 전사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경북지역 87개소 배수장을 가동하는 등 호우로 인한 농업시설 및 농경지 침수 피해, 인명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강 부사장은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과할 정도로 선제적인 대응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감시원들의 안전 관리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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