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편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부산에 기항하고 있는 미국 해군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정 소화와 별도로 한미 여군 장병들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김건희 여사는 부산 남구 소재 해군작전사령부 '네이비 클럽'에서 한미 여군 장병들을 만나 "바다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여성 특유의 감성과 힘을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다"며 "여군의 장점으로 군의 역량을 강화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국가의 딸"이라고 표현하며 격려했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때 우크라이나도 함께 방문한 경험을 언급, "여군으로서 우크라이나 현장의 참혹한 상황을 직접 보면 더욱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한미 여군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를 담은 키링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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