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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서부동 도시재생 지원시설 3개소,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새희망 어울림센터’ ‘별빛커뮤니티센터’ ‘별빛마을 게스트하우스’ 등 내년 12월 준공 계획

굳자인 건축사사무소의 새희망 어울림센터 조감도. 영천시 제공
굳자인 건축사사무소의 새희망 어울림센터 조감도. 영천시 제공
OAE 건축사사무소의 별빛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영천시 제공
OAE 건축사사무소의 별빛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영천시 제공
제로리미츠 건축사사무소의 별빛마을 게스트하우스 조감도. 영천시 제공
제로리미츠 건축사사무소의 별빛마을 게스트하우스 조감도. 영천시 제공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이 추진중인 경북 영천시 서부동 일원 도시재생 지원시설 3개소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영천시는 24일 도시재생 지원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실시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후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계공모는 ▷주민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복합교류 공간인 '새희망 어울림센터' ▷지역 청년과 청소년 활동을 위한 교류거점 공간인 '별빛커뮤니티센터' ▷커뮤니티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공간 역할을 할 '별빛마을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개 이상 작품이 접수돼 ▷새희망 어울림센터는 기능적 공간 배치로 높은 점수를 받은 굳자인 건축사사무소 ▷별빛커뮤니티센터는 디자인 완성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OAE 건축사사무소 ▷별빛마을 게스트하우스는 디자인적 완결성과 쾌적성을 보여준 제로리미츠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영천시는 2021년 서부동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한다.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과 빈집 정비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 및 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인구 유출과 고령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부동 일원의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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