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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폐광 직전 극적 방문한 화순광업소 봉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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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7월 27일 오후 9시

SBS TV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 구역을 봉인 해제한다. 대한민국의 1호 탄광이자 118년 채광의 역사를 끝내고 지난 6월 공식적으로 문을 닫은 화순광업소를 폐광 직전에 극적으로 방문했다. 소위 막장이라 불리는 탄광에 인생을 바친 광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봉인 해제한다.

무엇보다 이날 가수 미미는 유일무이한 여성 광부로서 아파트 18층 높이와 맞먹는 지하 갱도에 내려간다. 양세형과 함께 석탄을 캐내는 케이빙 작업에 배정된 미미는 영화로만 보던 다이너마이트를 직접 목격한다. 특히 미미는 직접 다이너마이트 발파 버튼을 누르는 기회까지 얻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광부로 변신한 미미와 양세형은 뜻밖의 닮은꼴 인증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얼굴에 탄가루가 묻는 줄도 모르고 작업에 매진한 두 사람이 카메라에 비친 자신들의 꼬질꼬질한 얼굴에서 서로의 데칼코마니를 찾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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