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노원조 이사장)은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2천7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카페트 등 구호물품을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조합의 회원사인 ▶까나베나(주) ▶다인데코 ▶새누 ▶무궁화홈패션 ▶하나침장 ▶아리아침구 ▶신성이불전국총판 ▶에이스베딩 ▶뉴세진수예침장 ▶일성침장 ▶동산수예침장 등에서 내놓은 총 1천218점의 이불과 카페트 등이다.
조합은 지난 2019년 4월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와 2022년 3월 울진 산불피해 당시에도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노원조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돌아와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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