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시, 부산 찾는 국외 고위직 무료 건강검진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앞으로 부산을 찾는 국외 고위직 인사라면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게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협조(부산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는 8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검진 비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지원이 앞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려 의료분야 교류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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