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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카눈' 대비 농업용 저수지 긴급 합동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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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농어촌공사와 저수지 9개소 긴급점검... 3곳은 누수 전기탐사도 병행 예정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중인 저수지 안전실태 현장 점검

경북도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농업용 저수지 9곳을 긴급 점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태풍
경북도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농업용 저수지 9곳을 긴급 점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주 저수지 2곳을 현장 점검하고 나섰다. 경북도 제

경북도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농업용 저수지 9곳을 긴급 점검했다.

도는 이날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경북 북부지역(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의 저수지 제방 균열·누수 및 물넘이·방수로, 기타 구조물 손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북 북부는 지난달 9~19일 장마 기간 집중 호우로 인해 강수량이 컸던 곳이다. 이번 점검은 저수용량이 3만톤(t) 이상이거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했다. 태풍에 따른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도는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전기탐사에 따른 제방 누수 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해 필요 시 응급보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시군에서 제방누수가 의심된다고 신청한 3곳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추가 지원을 받아 누수 전기탐사를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11호 태풍 '힌남노'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인 경주의 왕신저수지와 권이저수지에서 긴급점검을 벌였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전방류를 통한 수위 관리와 노후저수지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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