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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박차…지원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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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여전…긴장의 끈 놓아선 안 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수출 투자대책 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상황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논의될 의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수출 투자대책 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상황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논의될 의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수출 회복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역·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수출 지원 인프라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국 리오프닝 효과의 지연 가능성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6월 경상수지는 최근 1년 내 최대치인 5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상반기에 총 24억 달러 흑자를 시현하고 수출도 월별 변동성은 있으나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상악화·집중호우 영향으로 건설업·농업 등의 취업자가 감소해 이달에는 증가폭이 둔화됐으나 고용률은 63.2%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업률은 2.7%로 7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기업의 통관 애로 사항을 해소해 수출 확대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통관 물류 규제 혁신 방안을 내놨다.

추 부총리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물류산업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 확대와 우리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관물류 전 과정에 걸쳐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능형 홈 구축·확산 방안을 비롯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홈의 보급과 확산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며 "범부처 수출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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