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민국 혁신의 아이콘', 대구의 현재와 미래 50년 선보인다

'뉴 K-2' 개발 청사진 전면 배치…글로벌 관광·상업 도시 미래 선보여
달라지는 대구 경제 보여준다…"할 수 있다는 자신감 보여줄 것"

K-2 공항 후적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인공호수와 랜드마크. 랜드마크는 팔공산의 동봉과 서봉을 형상화했다.(사진은 조감도) 대구시 제공.
K-2 공항 후적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인공호수와 랜드마크. 랜드마크는 팔공산의 동봉과 서봉을 형상화했다.(사진은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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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대구 굴기' 원년으로 삼은 대구시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맞아 달라지고 있는 대구의 현재와 앞으로 열어갈 미래 50년의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위군 대구 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대구 5대 미래신산업'등 대한민국 3대 도시 재건을 위한 주요 과제와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신성장도시로 조성될 K-2 공항 이전 후적지 '뉴(New) K-2'의 개발 청사진을 홍보관 전면에 배치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글로벌 관광·상업 도시의 미래를 제시한다.

'뉴 K-2'에는 UAM·로봇·자율주행 등 당대 최고의 기술이 도입되고, 금호강 물길과 연계한 수변공간과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달라지고 있는 대구 경제의 모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를 기록해 전국 경제 상승률(0.9%)을 2.9%포인트 웃돌았다.

최근 1년 동안 대구시가 체결한 투자유치 규모 역시 21개 기업, 4조5천227억원으로 초거대신경제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대한민국 혁신의 아이콘, 대구 미래 50년'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군위 품은 대구'를 알리는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해 엑스코 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구시청 직원 조회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 4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해 엑스코 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구시청 직원 조회 모습.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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