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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오후 9시부터 수도권 직격…초속 20m 바람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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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10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터널이 침수돼 이 구간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10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터널이 침수돼 이 구간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이날 오후 11시 카눈의 중심과 직선거리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는 등 태풍에 가장 근접하게 된다.

10일 기상청은 카눈은 이날 오후 9시 서울 동쪽 약 50㎞ 부근에 최대풍속 초속 20m, 990hPa(헥토파스칼) 강도로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자정쯤 서울 북쪽 약 50㎞ 지점을 지나 11일 오전 3시 서울 북북서쪽 약 80㎞ 부근을 빠져갈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초속 20m 정도의 바람은 우산이 찢어지고 휴지통과 일부 간판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태풍의 강도는 '강한 바람'이 핵심이다. 2003년 9월 남부지방을 할퀸 태풍 '매미'는 일 최대풍속 초속 51.1m를 기록하며 바람이 가장 강했던 태풍으로 꼽혔다. 당시 높이 4m가 넘는 집채만 한 파도가 경남 남해안 곳곳을 덮치기도 했다.

이번 태풍의 특징은 수도권을 관통한다는 것이다. 태풍이 서울 인근까지 북상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강풍 대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기상청은 "강도가 '강'에서 '중'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위력이 약한 게 아니다"며 "'태풍'으로 불리는 순간부터 매우 위험한 기상 현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은 11일 오후까지, 인천은 밤까지, 경기 북서부는 12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11일 50~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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