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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기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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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1년, 의장에게 듣는다]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지난 8대 대비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 시민 기대 부응
구미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구성해 정책연구 앞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매일신문 DB.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매일신문 DB.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간 어떤 때보다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달려왔으며, 구미의 변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안주찬 의장은 그간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대의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자부했다.

안 의장은 "지난 1년 간 집행 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 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고,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년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객관적 자료가 뒷받침하고 있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건수는 460건으로 제8대 290건보다 170건 증가했다. 또한 지난 1년 간 7번의 임시회, 3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며 총 27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59건이며, 다양한 입법목적을 가진 조례들이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시 발전을 위한 구미시의회의 역할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안 의장은 "구미시의회는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을 했다. 또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로 심의·의결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한 의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도 도입을 시작했다"고 했다.

구미시의회는 제9대 개원 이래 처음으로 4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연구용역,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 세미나 등을 통해 정책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구미시의회는 그동안 현장과 의회에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공부하는 의회, 정책 의회, 선진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지난 1년간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구미시의회 제공
제9대 구미시의회가 지난 1년간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구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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