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우울증 환자(35.1%)와 불안장애 환자가(32.3%) 증가했다. 한국인은 우울증 진단을 받아도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매우 예민하다고 말한다. 서양과 다른 우리나라 우울증의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충동과 분노 조절이 힘들거나 강박사고와 행동 때문에 일상이 어려운 사람도 있다. 이들은 비효율적임을 인지하고 있어도 의지로 통제할 수 없다. 뇌에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본능적인 충동은 전두엽이 조절한다.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면 우울, 불안, 공황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이는 유전자 약물 검사로 본인에게 맞는 약물 처방과 심리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예민한 것이 항상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스마트폰의 혁신을 만든 스티브 잡스처럼 예민성을 잘 활용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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