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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행안부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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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통과…예산 투입의 마지막 관문 승인
소아·응급 필수의료 서비스…내년 준공·2026년 완공 청신호
市 "설계 공모 조속히 완료"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이 7일 대구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었다. 허현정 기자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이 7일 대구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었다. 허현정 기자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지난 25일 조건부 승인했다.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는 분산 배치되어 효율성이 떨어졌던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외래진료실, 수술실, 외과계 중환자실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240억원, 시비 460억원, 의료원 자부담 200억원 등 9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센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만5천㎡에 이른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건립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올해 5월 행안부에 투자 심사를 의뢰했다. 소아·응급 등 지역의 필수의료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등 국가적 위기 대응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사업 타당성과 중장기 계획, 재정 효율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승인했다. 건립 후에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대구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설계공모 계획을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외래진료센터가 건립되면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투입의 마지막 관문인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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