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소방·안전 분야 전문박람회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엑스코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서관 전시장 2만5천㎡에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국내외 기관·기업 378개곳이 참여해 1천372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보다 전시 면적은 8천㎡(47%), 참가업체 수는 63곳(20%) 늘었다. 지난 5월 엑스코와 협력 관계를 맺은 중동 최대 소방장비 제조업체 '나프코(NAFFCO)'도 동참, 전시·상담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해외 바이어 사는 150곳 초청했다. 신남방·신북방 10개국 국방 담당자도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황재석 엑스코 홍보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고, 이러한 관심이 소방산업으로 확대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소방UAM(무인체계) 특별관 ▷전기차 장비존 ▷개인보호 장비존 ▷구조구급 장비존 ▷소방시설·용품존 ▷안전산업존 ▷국가재난대응협력존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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