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인증서 획득

지난 6월 인증 후 '2023 지질공원한마당'서 인증서 받아

의성군 관계자들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관계자들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지질공원한마당'에서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곳이다. 의성군은 지난 6월 군 전체가 국가지질공원이 됐다.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가 존재한다. 제오리 공룡발자국, 빙계계곡, 금성산, 안계분지, 쌍호리 퇴적층 등 12곳의 지질명소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가진 소중한 자원을 잘 보존함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목표로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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