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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 테스트필드 발전 위한 대구지역 기업 대상 간담회 8일 개최

홍석준 의원 주최, 8일 기계부품연구원서 10개 기업 참여

동대구역 광장 신세계백화점 외벽에 대구경북신공항으로 글로벌 대구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표출되고 있다. 매일신문DB.
동대구역 광장 신세계백화점 외벽에 대구경북신공항으로 글로벌 대구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표출되고 있다. 매일신문DB.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오는 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찾아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발전을 위한 대구지역 기업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홍 의원은 대구지역 유일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으로 이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의원은 예타 통과 직후 "로봇 관련 기업들이 앞다퉈 대구를 찾아 실증 테스트를 하게 될 텐데 '대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홍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에 따른 지역 대상 기업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활용 방안 모색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정민규 대구시 기계로봇과장, 송규호 기계부품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대구지역 10개 로봇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여기업은 ▷㈜성림첨단산업 ▷㈜아진AXT ▷㈜삼익THK ▷베어로보틱스코리아 ▷㈜삼익테크 ▷㈜아이엠로보틱스 ▷㈜티티엔지 ▷㈜모빈 ▷㈜은일 ▷㈜영일랩스 등 10개사다.

이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에는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기반디지털본부장이 나선다.

한편, 국민의힘 당 특위인 '규제개혁추진단'을 이끄는 홍의원은 앞서 지난 4일에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산업현장의 다양한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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