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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체에 잼버리 미담 발굴 공문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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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 국제운영요원 식당에서 국제운영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 국제운영요원 식당에서 국제운영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부실 운영과 인력 차출 등 파행 속에 치러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정부가 각 지자체에 미담 사례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6일 각 지자체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자료 제출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잼버리 행사 종료 이후에도 관련 미담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잼버리 관련 미담 사례를 발굴해서 전파하고자 하니, 각 지자체는 해당 지역 미담 사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7일까지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국에서 지자체나 소방 당국 등에 감사 편지를 보내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데, 이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취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0일 핀란드 대사관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그리스, 크로아티아, 벨라루스, 볼리비아, 동티모르, 홍콩·마카오(중국), 몬테네그로 등 10개국 대사관에서 감사 편지를 보냈다.

주한 필리핀 대사는 경기 용인시에 잼버리 참가 필리핀 대원들을 잘 보살펴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일본 잼버리 대원 어머니는 충북 단양군에, 네덜란드 대원 부모는 경기도 소방당국에 감사 편지를 보내는 등 개별 학부모가 직접 편지를 보낸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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