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경북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25.3℃, 구미 24.1도, 안동 23.6도, 포항 25.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의 분포를 보인다. 남부 내륙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상승하는 등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낮 기온이 많이 오르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도 있다. 이날 오후와 다음 날인 13일 오후에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20㎜의 소나기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3일과 14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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