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하는 '2023년 인문 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공모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계명대와 인문 도시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관·유관 단체 20여 개소의 지속 투자 지원 확약을 받아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인문 도시 지원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6억6천만원을 투입해 '문화와 산업이 상생하는 인문 도시, 구미로 꽃피다'는 주제로 계명대 및 지역내 20여 개 유관 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미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축제, 인문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산업 경제를 이끈 '산업도시 구미'와 유구한 역사적 정신문화를 가진 '문화도시 구미'의 상생을 함께 다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인문학적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화합하고 협조해 지속 가능한 구미의 인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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