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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철옹성 '이재명 방탄' 드디어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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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7일 단식 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앞 천막에서 조정식 사무총장 등 의원들의 요구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태 의원은 전날 본회의장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를 찾았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7일 단식 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앞 천막에서 조정식 사무총장 등 의원들의 요구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태 의원은 전날 본회의장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를 찾았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태 의원은 SNS를 통해 "철옹성 같던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이 드디어 뚫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치와 민의의 거센 파도를 더 이상 막을 수 없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국민의 뜻에 따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은 재석 295인 가운데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의원 이재명 체포 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면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등 기존 혐의를 나열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태 의원은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을 찾아 단식 중인 이 대표를 항의 방문해 고성이 오가는 등 소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은 태 의원을 국회 윤리 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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