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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대규모 투자로 원룸 공실 크게 줄어…경제 활성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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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원룸 공실, 3월 4천여호→9월 1천900여호
대기업 잇단 대규모 투자, 신규채용 영향으로 분석

구미1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원룸 밀집지역. 매일신문DB
구미1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원룸 밀집지역. 매일신문DB

경북 구미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고 관련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인근의 원룸 공실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대표 원룸 밀집지역인 인동동의 경우, 원룸을 포함한 다가구주택 공실이 지난 3월 4천여호(공실률 30%)에 달했으나, 9월 현재는 절반 이상 줄어든 1천900여호(공실률 15%)로 집계됐다.

인동동 외에도 진미동, 상모사곡동, 양포동 등 국가산단 인근 지역의 다가구주택 공실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역 대표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신규채용 증가 덕분이다. 현재 SK실트론(2조3천억원), LG이노텍(1조4천억원), 원익큐엔씨(1천200억원), LG-HY BCM(5천억원) 등이 구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산단 인근 지역의 식당과 원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구미산단 소재 SK실트론 본사에서 열린 반도체 웨이퍼 투자협약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최태원 SK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지난 2월 구미산단 소재 SK실트론 본사에서 열린 반도체 웨이퍼 투자협약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최태원 SK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최근에는 LG이노텍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직원 신규채용과 제조라인 가동으로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인동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LG이노텍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신규채용으로 원룸을 비롯한 다가구주택 공실이 해소되고 있다"며 "공실이 감소하면서 인근 상권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관련 기업의 투자문의와 상담도 잇따르고 있다.

시는 기업이 원하는 공장용지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기 착공과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의 유치 성공을 통해 확보한 성장동력으로 기회발전특구,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촉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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