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추석 특집 감성 다큐 '오느른'이 30일(토)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감성 다큐 '오느른'은 머무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김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여름 김제 평야 한가운데 한 시골 책방이 문을 열었다. 최별 PD는 김제의 작은 마을에서 3년 전 부터 오도이촌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무렵 유튜브 채널 오느른이 시작됐다. 텃밭을 일구고 이웃 주민들과 어울리는 평화로운 그녀의 시골 일상 브이로그로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유튜브 채널이 시작된 뒤로 김제 작은 마을에 청년들이 모여들며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해 가을 문을 연 자수공방을 시작으로, 베이커리 카페, 로컬 식료품점 등이 마을 사람들의 관심 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와인보틀숍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제 평야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유튜브 채널 '오느른'의 이야기가 하나의 새로운 마을을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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