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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사람이 공존하는 마을,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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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무섬마을에서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지난해 열린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행사로 가마 행렬 외나무다리 건너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영주시 제공
지난해 열린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행사로 가마 행렬 외나무다리 건너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영주시 제공

경상북도가 선정한 미색 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영주지역 대표 콘텐츠 축제이자 무섬마을 주민들의 일생과 전통, 역사, 문화, 무섬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등이 잘 어울어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축제다.

'시간과 사람이 만나는 그곳, 무섬마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 등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지난해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 영주시 제공
지난해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 영주시 제공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고즈넉한 무섬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외나무다리 건너편 버드나무 숲에 힐링공간을 마련했고 무섬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섬이 살아있다 With 스탬프 투어'와 무섬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의 무섬 이야기' 사진 전시회 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목공체험', '비즈 팔찌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관광객과 지역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통과 역사, 고즈넉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무섬마을에서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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