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건축탐구 집'이 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산골 비탈진 땅에 집 한 채를 지어보는 꿈을 꾸던 건축주가 있었다. 단풍으로 아름다운 영월 계곡에 백숙을 먹으러 갔다가 소개받은 비탈진 땅을 덜컥 사버리고 말았다. 해발 500m가 넘는 이 비탈진 터에 토목 공사비만 1억원이 넘게 들었다.
건축주는 직접 가마에 구워 제작한 타일로 벽 한 면을 채우고 하나에 30㎏이 넘는 포클레인 궤도로 계단을 만들어 부부의 로망이었던 다락방도 만들었다. 6개월이면 된다던 건축 기간은 3년 가까이 늘어났지만, 기다린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은 것처럼 세상 하나밖에 없는 돌산 위에 지은 인생 역작이 되었다.
한편 산골에 집을 지으려는 꿈을 이루려다 5년 동안 짓게 된 사연이 있다. 건축주는 혼자서도 짓기 쉬운 방법을 고심하여 스틸 하우스를 선택했다. 남편의 로망인 산골에 집 짓기를 실현하다가 5년이 넘도록 미완성이라는 UFO를 닮은 집을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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