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원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왕산 허위 선생 후손 위한 성금 320만원 기탁

후손들의 안타까운 사정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

송원호(가운데)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이 왕산 허위 선생 후손을 위한 성금을 구미시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송원호(가운데)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이 왕산 허위 선생 후손을 위한 성금을 구미시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송원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이 7일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 후손을 위한 성금 320만원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송 회장은 지난 10월 구미시 초청으로 구미를 방문한 후손들이 해외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사정을 듣고 성금을 기탁했다.

송 회장은 "구미시 자랑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들이 해외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정보통신(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 회장은 2018년 구미시 최고장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전자기파 펄스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영상감시시스템을 개발해 제37회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정보통신 분야의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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