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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출퇴근, 전자카드로!"…대구고용청·건설근로자공제회 홍보 실시

내년 1월부터 전면 확대

14일 대구시 북구 고성1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구고용노동청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가 건설근로자
14일 대구시 북구 고성1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구고용노동청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대구시 북구 고성1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지사장 신익철)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를 앞두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에 앞서 사업주와 노동자의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 근로일수 신고를 위해 건설근로자가 공사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해 자신의 근로내역을 직접 기록하는 제도다.

전자카드제는 현재 공사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 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신규 입찰된(또는 도급계약 체결) 건설공사 중 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 퇴직공제제도를 적용받는 모든 공사로 전면 확대된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단말기 설치, 발급 이행 등 전자카드 제도가 잘 안착되길 바란다"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교육·홍보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대구시 북구 고성1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구고용노동청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가 건설근로자
14일 대구시 북구 고성1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구고용노동청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를 앞두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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