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5일 밀양 나노융합센터에서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디앤테크, ㈜에스에이치케미칼,㈜에스엔비아 등 3개 민간 기업이 맺었다.
투자 규모는 3개 기업이 3만4천450㎡ 부지에 391억원을 투자하고 고용인원은 175명이다.
이번에 가장 많은 인원 130명을 채용할 계획인 ㈜디앤테크 차순용 대표이사는 "공장 간의 제품 물류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리적 이점이 뛰어난 밀양을 선택했다. 절감된 물류비를 바탕으로 생산효율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믿고 선택해 준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 기업이 계획한 투자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밀양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 부북면 일원에 조성 중이다.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산단 최초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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