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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올해 20억원, 내년 30억원 사업비...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할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해준다.

올해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해 금호읍 등 4개 읍·면, 321개소에 설치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국·도비 12억원 포함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화북·화남·고경·북안 등 북동부권 7개 면, 313개소에 설치를 지원해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시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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