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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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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사랑의 열매달기 기관장 릴레이 참석

22일 오전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2일 오전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나눔 캠페인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이 참여해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난방비 3억원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기탁금은 도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1천500가구에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나눔은 많은 분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경남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도에서는 기부와 나눔을 통해 행복한 경남을 조성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실시한 데 이어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모금기관·금융권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자 금융서비스 우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명예의 전당과 사회공헌 인증, 도 공공시설 무료(감면) 이용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구호를 걸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목표액인 102억원을 달성하면 창원광장에 설치될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돌파하게 된다. 지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는 108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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