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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무슨 죄" vs "황의조 사진 지워"…SNS 사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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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동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인이 SNS에 황의조가 포함된 사진을 올렸기 때문인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이강인은 올해 마지막 A매치였던 중국전을 치르고 인스타그램에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서울에서 그리고 멀리 중국에서도 저희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강인이 올린 사진들에는 프리킥을 차는 장면과 교체아웃되는 장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 클린스만 감독과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황의조가 골을 넣고 난 후 세리머니하는 사진도 포함됐다. 이를 두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 황의조의 사진을 굳이 올려야 했냐는 비판이 거세다.

이강인의 인스타그램에는 "(황의조) 사진은 지워주셨으면 좋겠다, 피해자 2차 가해가 심한 와중에 (황의조) 사진은 경솔한 것 같다", "피의자 감싸지 말라", "방관도 잘못이다. 불편한 팬들이 많은데 내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 등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반면 이강인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한 네티즌은 "이강인은 연예인이 아니다. 피드에 무슨 사진을 올리는 것은 선수 마음"이라며 "싫으면 그냥 언팔하고 나가면 된다"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황의조 사건 피해 여성 측은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 감독에게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황의조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멕시코·미국 공동 개최)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 교체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축구만 잘한다고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축구협회나 대표팀 감독도 2차 가해에 동조하는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황의조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또 황의조의 휴대전화도 디지털 포렌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휴대전화가 영상 촬영에 사용된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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