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렘브란트의 예술세계에 한걸음 더…”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강좌 진행

12월 6일 ‘렘브란트 작업의 비밀’ 강좌 개최
11월 27일부터 선착순 40명 신청 접수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가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 전시실 전경. 대구미술관 제공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가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 전시실 전경.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이 해외교류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와 연계한 미술 강좌 '렘브란트 작업의 비밀'을 12월 6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진행한다.

노성두 미술사학자와 함께 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17세기 서양미술의 거장인 렘브란트 작품을 중심으로 주제, 기법, 제작 과정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작가의 예술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교류전의 의의와 가치를 공유하고 렘브란트의 창조성과 독자성, 특히 판화 작가로서의 미술사적 의의와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40명이며, 신청은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구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윤석남'과 연계한 자기 주도형 체험 공간 '글월'도 운영 중이다.

전시를 감상하고 난 뒤, 활동지에 본인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비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원하는 주소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외에도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모든 전시마다 전시실 입구에 쉬운 글 활동지인 '뮤지엄 플러스'를 비치해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daeguartmuseum.or.kr)를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053-803-7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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