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 추가 연장에 30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엿새간 이어져 온 교전 중지 합의 효력은 좀 더 유지되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어군(IDF)은 이날 "인질 석방 절차를 계속하려는 중재국들의 노력, 기존 합의 조건을 고려해 하마스와의 휴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도 "7일째로 일시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휴전 추가 연장 기간은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 차례의 연장을 거친 양측의 일시 휴전은 당초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합의한 효력 만료 1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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