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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민간위탁기관 ‘일로이룸’…‘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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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용노동부 예산안 33조 6039억 원 편성…일자리 창출 청신호

일로이룸의 모습. 일로이룸 제공
일로이룸의 모습. 일로이룸 제공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목표로 총 33조 6천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인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직무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이다.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참여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 기업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이 있다. 기업탐방형은 기업에 방문해 직무를 체험하거나 현직자와의 대화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은 3~5인으로 팀을 구성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결과물을 제출한다. 내근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턴형은 청년들이 일정 기간 기업에 내근하여 4주~16주 동안 근무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기업에서 일정 기간 직접 일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인 고용노동부 민간위탁기간 일로이룸은 '미래내일 일 경험' 지원사업의 핵심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15개 지사가 있다.

취업을 희망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전문상담컨설턴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용알선 분야에서 기업과 미취업 국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강맹석 일로이룸 대표는 "청년층의 일자리 고민이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국가지원사업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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