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과 경주의 청소년오케스트라가 만나 펼치는 하모니…Friendship Concert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성아트피아제공.

경주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성X경주 청소년오케스트라 Friendship Concert'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2013년 '엘 시스테마' 교육에 모태를 두고,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됐다. 올해는 정기연주회, 야외음악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했는데, 특히 타 지역 거점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워크숍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에 수성아트피아는 경주시청청소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각 오케스트라만의 기량과 개성을 선보인다. 또 마지막에는 두 오케스트라의 멋진 하모니도 볼 수 있다. 이들은 ▷바빌로프의 '아베마리아' ▷장 시벨라우스의 '핀란디아; ▷마르케스의 '단존2번' 등 풍성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공연에는 테너 석정엽과 소프라노 김혜현이 출연해 협연 무대를 함께 꾸민다.

관람은 전석 무료. 만5세 이상 입장 가능. 053-66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