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난 7일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예천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기관, 질환자 및 가족,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알레르기 얼씬도 못하는 NO 알레르기 ZONE 예천!'이라는 주제로 미취학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대상자에게 맞춤식 교육을 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 유발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담당자가 직접 개발한 색칠공부와 보드게임 자료로 학생들의 교육을 진행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질환을 사전 예방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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