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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위원장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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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총생산 30조 시대’ 공약
“포항 발전 위해서는 2개 지역구에 다양한 정당 인물 필요” 1당 독재 비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12일 포항시 북구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오중기 캠프 제공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12일 포항시 북구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오중기 캠프 제공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은 12일 내년도 총선 포항북구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포항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지역내 총생산 30조 시대'를 자신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가진 오 예비후보는 포항의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종합형 산단육성 ▷도로망 등 신규 SOC 구축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지금 포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지역 정치지도자들의 역할 부재와 정치구도의 한계"라 지적하며 "지역 국회의원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당시 국회에서 당리당략을 내세워 입법 발의 설명조차 거부하고, 나아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 노력이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이 없이 입법권자가 시민들에게 소송 안내만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1당 독점이 빗어낸 결과이다. 시민들이 민주당을 선택한다면 국민의힘도 민심을 얻기 위해 경쟁하게 될 것이고 결국 시민들에게 이익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며 "포항의 두개 지역구 중에 민주당 국회의원 한명은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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