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500대 불꽃 드론과 함께 '청룡의 해' 맞이한다

31일 동락공원에서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 열려
유명가수 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불꽃놀이로 이어질 예정

경북 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갑진년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경북 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갑진년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 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연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 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시민의 안녕‧행복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구미 대표 축제다. 올해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에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대북타고, 카운트다운,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 신년 인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끝으로 풍성한 불꽃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옆 잔디 광장을 활용해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의 감성 공간이 마련되고, 푸드트럭, 즉석 라면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시민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 한 해 새 희망 구미를 위한 혁신의 현장에서 응원하고 같이 뛰어 준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연말을 정리하고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콘텐츠로 구성했으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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