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북 영천청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내년 4·10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영천청도의 상생 발전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제2혁신도시 및 경북도 산하 공공시설 유치 ▷대구 군부대와 군수산업 유치 ▷농지법 조속 개정으로 농지거래 활성화 및 농촌인구 유입 촉진 ▷청소년 교육환경개선 등을 주요 공약을 내놨다.
그는 영천이 고향으로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 대변인, 영천부시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정부에서 주요 공직을 두루 거쳤다.
김 예비후보는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영천과 청도 발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실 정치를 펼치겠다"며 "초·중·고교 전용 체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영천과 청도를 관광레저산업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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