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도 아니고 검사 사칭한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 건지 묻고 싶다"고 비꼬았다.
한 위원장은 27일 취임 직후 첫 국회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당시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150만원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거론해 공격한 것이다. 이 대표는 2018년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교사한 혐의로도 기소된 상태다.
한 위원장은 "검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민들의 중요한 도구일 뿐"이라며 "어떤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국민의 자산이고 국민의 도구인 검찰을 악마화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통과되지도 않지 않았다. 저는 그 법이 총선용 악법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다. 그 법을 통해서 4월 9일, 4월 8일, 4월 10일에도 계속 생중계하겠다는 것"이라며 "그걸 과연 민주당이나 다른 당들이 통과시킬지 한번 보자. 통과도 안 됐으니 거부권을 얘기할 단계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분들은 또 좋은 분들 나름대로의 사정들이 있기 때문에 잘 설득드리고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 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의 요건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에 땀을 흘려 돈 벌고 가족을 보호하고 동료 시민에 대한 선의를 가진 분들을 상징하는 분들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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