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만5세 아너소사이어티 최연소 회원이 나왔다.
주인공은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 상주 3호 회원으로 가입한 임주원(61) 은척양조장 대표의 손자 이갈렙(5) 군이다.
이 군은 지난 26일 상주시청에서 할머니 임 대표와 함께 경북 160호(상주시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군이 2018년생으로 경북 지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상주에서는 최초로 가족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연소 회원은 지난 3월 가입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손자 박루하(1) 군이다.
임주원 대표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할 때 5년동안 약정 기부금을 완납하면 손자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시키겠다는 뜻을 세웠고 실천한 것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해 기쁨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상주시로부터 모범 기업인상을 받기도 한 임 대표는 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장애인협회에 차량 기증을 하는 등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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