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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시산업, 유럽 교두보 확보…엑스코·전시산업진흥회·포르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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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포르투 국제전시장과 협약을 맺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왼쪽부터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파울로 바즈(Paulo Vaz) 포르투 국제전시장 집행위원, 장혁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엑스코 제공
엑스코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포르투 국제전시장과 협약을 맺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왼쪽부터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파울로 바즈(Paulo Vaz) 포르투 국제전시장 집행위원, 장혁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엑스코 제공

한국 전시산업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엑스코(EXCO)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포르투갈 최대 전시장인 포르투 국제전시장(EXPONOR)은 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전시 산업의 상호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전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시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시 관련 글로벌 트렌드 및 우수 사례 공유 ▷공동 마케팅과 국제 홍보 추진 ▷참가업체 및 바이어 교류 지원 ▷대표단 상호 파견을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전시 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코는 유럽 시장과의 직접적인 협력 창구를 확보하게 됐으며, AKEI는 회원사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마련했다.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 역시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엑스코 주최 전시회의 국제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유럽 우수 기업과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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