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와촌자두복숭아영농조합법인집하장(대표 김제동)은 28일 경산시 와촌면에서 집하장·공선장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강수명· 권중석 경산시의원을 비롯한 지역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집하장·공선장은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한 6억8천만원을 포함해 9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76㎡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지역 자두 유통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경산시 와촌면은 토양이 자두를 재배하기에 적합하고, 강우량이 적으며 일교차가 커서 품질이 높기로 유명하다.
이번 집하장·공선장 운영으로 생산 현지에서 자두의 공동선별과 포장을 할 수 있고 저온저장으로 출하 시기도 조절할 수 있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집하장·공선장은 와촌지역에서 생산·출하되는 자두의 유통거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