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성형 재건 센터 리모델링 오픈

두 진료과 센터화하는 방식으로 진행…스마트 외래진료 시스템 도입
키오스크 통한 접수·수납 진행, 설명 간호사 배치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성형재건센터의 모습.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성형재건센터의 모습.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병원이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통합한 '피부·성형 재건 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2일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달 26일 '스마트 외래 진료시스템 시범사업'의 하나로 두 진료과를 센터화 하는 방식을 적용한 피부·성형 재건 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모습을 갖추었으며 키오스크를 이용한 외래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의 경우 외래에 비치된 도착 확인 키오스크에서 도착 접수를 하면 간호사에게 별도 알리지 않더라도 확인이 가능하고, 신체 계측 키오스크를 통해 키, 몸무게, 혈압 정보를 자동으로 병원 시스템에 전송할 수 있어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외래 간호 업무 부담도 줄었다. 수납과 주차도 키오스크로 해결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설명 간호사를 배치하여 진료 상담 및 설명, 향후 계획 등 상세한 안내가 가능해졌으며 외래 간호사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창형 병원장은 "특히 스마트 병원으로 나아가는 초기 단계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더욱 경청하고 개선하여 최상의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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