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학폭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출범 후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래 첫 번째 인재영입 사례다.
국민의힘은 8일 정 회장과 박 변호사 등을 총선 영입 인재로 발표한다.
정 회장은 한국교총 최초 초등교사 출신 회장으로 지난 2022년 당선됐다. 그는 국민의힘 입당을 위해 최근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폭력 피해자를 10여 년 동안 대리해 온 박 변호사는 공교육 개선 등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내왔다.
한편 이날 환영식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등 그간 발표된 영입인재 4명도 환영식에 참석해 공식 입당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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