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태우 4·10총선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국민의힘)는 8일 이문열 소설가가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이문열 선생님은 저의 문학과 삶에 있어서 큰 스승"이라며 "'정치를 선진화하고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 주는 정치인이 되라'며 후원회장의 자리를 흔쾌히 맡아 주셨다"고 밝혔다.
이문열 소설가는 후원회장 요청을 수락하면서 "우리나라 정치는 근래 핵심도 깃발도 없이 지리멸렬해졌다"며 "도태우 예비후보는 인문학을 통해 어디로 가야 할지를 늘 치열하게 고민해 온 사람이다. 국회의원이 되면 우리 사회를 진일보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대구 수창초와 경상중, 대구고를 거쳐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문학동네 공모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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