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쿠바에서 온 카밀라 씨를 만난다. 그녀는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은 물론, 한국어 작사 작곡까지 하는 감성 충만 뮤지션이다. 지하철에서도 짬을 내 소설책을 읽는가 하면, 한국어 작사를 하기 위해 중고 책방에서 시집과 에세이를 찾는 문학소녀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군필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를 갖고 있다.
한국 생활 3년 차이지만 적응하기 힘든 건 겨울 추위이다. 한국에 와서 눈을 난생처음 봤다는 그녀는 집에서도 두꺼운 외투는 필수라고 한다.
'나에게 음악이란, 숨이다'라는 카밀라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주 3일 10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는가 하면, 생활비를 아껴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도 받고 있다. 이번엔 자신의 노래를 들어줄 관객을 찾아 기타를 둘러메고 거리로 나섰다. 버스킹 공연에서 실제로 남미 지역에서 인기가 많다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부르며 MC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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