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업 한파 속…대구경북 대학 취업률 전국 평균에 못 미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22년 전국 17개 시·도 평균 취업률 66.3%
평균 취업률 넘는 대구권 일반대는 대구한의대 유일
전문대는 고전 면해, 영진전문대 취업률 1위

교육부의
교육부의 '2022년 졸업자 통계조사 취업률'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전문대의 경우 영진전문대가 79.2%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사진은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제공

지난 2022년 다수의 대구경북권 대학 취업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면서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부의 '2022년 졸업자 통계조사 취업률'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취업률이 66.3%로 조사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 소재한 일반대 중 평균 취업률을 넘는 대학은 대구한의대(66.4%) 단 한 곳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경일대 66%, 대구가톨릭대 62.7%, 경북대 60.8%, 계명대 59.7%, 영남대 55.9%, 대구대 59.3%의 취업률을 보였다.

대구경북권 전문대의 경우 영진전문대가 79.2%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영진전문대의 경우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과 2021년 취업률이 75.3%, 75.2%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반등했다.

이외 대구보건대 77.7%, 영남이공대 76.2%, 대구과학대 73%, 계명문화대 64.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다수의 대학이 취업률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대구, 경북 지역별 취업률도 전국 하위에 머물렀다. 대구와 경북의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각각 69.2%, 67.6%로 17개 시·도 가운데 9위, 15위에 올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