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위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 71.4%...차질없이 회수 노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23년 4분기 중 1천187억원의 공적자금 회수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이 71.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자금은 정부가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한 재정자금을 뜻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2023년 4분기 중 1천187억원의 공적자금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된 자금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 받은 국채 중 만기도래분 800억원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64억원 ▷우리금융지주 배당금17억원 등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부터 운용돼 총 168조7천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발표된 금액까지 120조5천억원이 회수되며 누적 회수율 71.4%를 기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