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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선거구 분리 반대하는 군의회, 지역 국회의원 배출 기대건 군민들과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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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지역 출신 금뱃지 기대 높은데...군의회는 상생 발전 저해 등 이유로 반대

예천군의회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의회 전경. 매일신문DB

여야 정치권이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 방안을 검토(매일신문 1월 31일 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천군의회와 군민들이 동상이몽이 빠진 모양세다. 지역 출신의 국회의원 배출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기대와 달리 군의회가 선거구 분리에 대해 전면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최근 협의를 거쳐 안동을 단독 선거구로 두고 예천을 분리해 대구로 빠진 군위에 대신 의성·청송·영덕과 묶는 방안을 획정위에 건의하기로 했다.

소식을 접한 토박이 지역 주민들은 20년 만에 예천 출신의 국회의원 탄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 주민은 "신도시는 안동과 예천이 각각 지역 발전을 위해 선의 경쟁 벌이며 행정 등 여려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두 선거구가 합쳐지면서 행정구역통합 갈등 등으로 오히려 지역 감정만 쌓이고 있다"며 "예천이 안동과 분리돼 예천이 발전을 한다면 안동에서도 신도시를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정가 분위기도 안동과 분리된 선거구를 반기는 분위기다.

예천 출신의 한 정치인 "의성 등과 통합될 경우 의성에 들어설 신공항을 통한 낙수효과가 이점으로 나타날 수 있고 도청 이전지인 예천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일 예천군의회는 군민들의 염원과 달리 안동예천 선거구의 존속을 요구하는 성명까지 발표하고 나섰다. 신도시 상생발전 저해와 교통 문제 등을 주장하며 선거구 분리를 반대하고 있다.

예천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는 결코 분리되어선 안 된다"상생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타고 가는 배에서 어느 한쪽에게 도중에 내리라고 하는 것만큼 가혹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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